내 생에 첫 영화…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어린이집 순회 상영회’ 개최

어린이 취향 저격 영화…매진 행렬 이어져

“안전하게 영화 본다”…어린이집·유치원에서 즐기는 영화제 화제

어린이영화제 주요작품 다시 본다, 14일부터 선착순 모집

[주최: (사)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후원: 서울시, 구로구, 영화진흥위원회]

▲(사진1)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동네 한 바퀴 순회상영회’를 개최한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구로구의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동네 한 바퀴 순회 상영회'를 개최한다.

동네 한 바퀴 순회 상영회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어린이집·유치원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다. 생애 첫 영화를 접하는 아동들에게 세계 각국의 어린이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사랑받았던 작품 중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단편 애니메이션들이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미취학 아동을 고려해 더빙판이나 자막이 없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 관계자는 “우리 영화제에서 처음 영화를 접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번 상영회가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영화의 세계를 경험하고, 첫 영화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네 한 바퀴 순회 상영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구로구 내 어린이집·유치원이라면 오는 26일부터 영화제 사무국(02-860-2143)을 통해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icf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수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Main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