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장편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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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키즈 비전과 키즈 포커스라는 이름으로 해외와 국내로 나누어져 있었던 장편 경쟁 섹션이 올해부터는 국제장편경쟁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어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전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영화의 위상을 고려하여, 국내외를 막론하고 작년과 올해 가장 주목받은 작품들이 국제장편경쟁 섹션에 포진해 있다. 한국영화 2편과 해외영화 9편으로 이루어진 올해 장편경쟁 섹션에서 두드러지는 경향은 소외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파편들의 집> <이너 차일드> <나의 수호신> <시스터즈>의 주인공들은 가족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거나 사회로부터도 소외된 인물들이다. 베를린영화제 최연소 배우상 수상으로 화제가 된 영화 <2만 종의 벌>은 정체성에 대한 고민으로 어른 세계에서 상처받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반짝반짝 빛나는>과 <물비늘>은 가슴 아픈 상실을 겪은 후 달라진 삶을 받아들여야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상실’ 혹은 ‘소외’라는 키워드는 사회적, 경제적 위기 속에서 고통이 배가되는 소수자로서 어린이들이 처한 위치를 상기시킨다. 전쟁과 폭력, 국가 이기주의, 종교 분쟁이 횡행하는 현재를 살아가는 어린이들 앞에 놓인 길은 여전히 가파르고 좁다.

11편의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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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종의 벌
스페인
2023
128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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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호신
네덜란드, 독일, 룩셈부르크
2022
97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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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비늘
대한민국
2022
10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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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벨기에, 네덜란드
2023
98min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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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떡 소녀와 나
미국
2021
89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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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 플레이크
이스라엘
2022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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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즈
라트비아, 이탈리아
2022
104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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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유령
팔레스타인, 영국, 독일, 네덜란드, 카타르
2022
104min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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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 차일드
대한민국
2023
95min
color/black and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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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들의 집
덴마크, 핀란드, 우크라이나, 스웨덴
2022
88min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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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
칠레
2022
84min
color/black and white